배려하는 마음을 위한 교육 (올바른 인성교육)

더불어 함께 하는 행복한 인성교육, 배려심

 

사전적인 의미로서 '배려'란 남을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기 위해 마음을 쓰고 실천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래서 배려는,,

서로 아주 작은 도움을 나누면서도 타인과의 경계를 허물고, 기본적인 매너와 에티켓을 존중하며,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되어 함께 정의로운 가치관을 갖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배려하는 사회에서는,,

아무리 현실이 힘들더라도 약자를 보호하고 정의가 살아있고, 원칙이 존중되며, 극도의 이기심과 기만으로 타인을 해치거나 분노조절장애에 의한 일탈행동이 현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정의로운 가치가 존중되고,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려면, 무엇보다 인성교육이 중요합니다.

인성교육의 여러 항목 중에서 배려하는 마음을 가르쳐야 하는 이유는,,

바로 정의롭고, 공정하며, 비전 있는 미래사회를 지향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덕목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교육은,,

'배려하는 마음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배려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와 함께 반드시 실천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 배려는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 순간순간 맞닥뜨리는 여러 상황 속에서 아주 작지만,
• 타인을 함께 생각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며,
• 이것이 습관이 되면 자연스럽게 발현되고,
• 이런 사람에게는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사람들이 따르게 되며 오히려 유익하고 건전한 관계가 형성됩니다.

 

즉 배려는 결코 손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배려에 대한 실천적 사례들을 간단히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웃 간에 먼저 인사하기
• 주차장에 주차할 때 똑바르게 주차하여 옆 라인의 차량 주차를 방해하지 않도록 하기
• 뒷사람을 위해 출입문을 잠시 잡아주고, 이어서 들어오는 사람 또한 그냥 지나치지 않고 똑같이 배려하는 모습
•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거나 떠들지 않기
• 엘리베이터와 같이 제한된 공간에서 머리카락 털지 않기
• 장애우나 노약자를 위해 잠시 기다려 주거나 도움 주기
• 쓸데없는 특권의식이나 권리의식 지양하기
• 공중시설 깨끗하게 사용하기
• 미안하다는 말과 감사하다는 말에 인색하지 않기 등등..

 

사랑스런 이브와 배려심 많은 월e

 

안타깝게도 일부 부모들은 배려하는 것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것이라 여기듯 아이에게 인색한 교육만 강조하는 이기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위에서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배려하는 행동은 바보스럽고 비굴한 행동과는 구별되는, 오히려 주도적이고 자존감 높은 행동인 것입니다.

 

그래서 배려는 결코 손해가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배려에는 아주 중요한 기본 원칙이 있습니다.

바로 상대방의 입장과 현실 상황을 한 번쯤 생각해 보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배려하는 마음에서 상대방에게 한 행동이 그가 처한 현실과 너무 동 떨어져 있거나,

진정성이 없는 형식적·가식적 배려는 오히려 무관심한 것보다도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상사가 바쁜 현장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한 일선 직원에게 배려한다는 마음에서 "이렇게, 저렇게 하는 것이 좋아" 하고 조언해 주는 것은 쉽지만,

 

만약, 그 직원이 상사의 말만 듣고 그렇게 했다가 오히려 다른 상사에게 지적을 받게 되거나,

동료들로부터 차별적인 우대를 받는다는 시샘이나 오해를 사게 된다면 이것은 배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 배려는 남을 위하는 마음이기도 하지만,
• 결국 올바른 인성의 발현을 통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배려하는 마음을 위한 교육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할 다음 세대들을 위한 중요한 사회 인성교육이자, 자녀의 진정한 자존감과 행복을 위한 필수적인 가정교육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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