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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함께 하는 나눔교육7

아이의 자존감, 공감과 배려를 일깨우는 교육 최근 공공주택 층간소음은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는데 이러한 층간소음의 유형 중에서 아이들이 발생시키는 소음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마구 뛰어다니거나 심하게 떠들고 장난치는 아이들을 보게 되면 이내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하죠. 더욱 위험한 것은 차량들이 지나다니는 지역에서도 아이들은 장난을 치거나 떨어뜨린 물건을 짚으려고 갑자기 뛰어들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주의력이 떨어져 주변의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고 순간적으로 돌발행동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부분들은 정작 아이들만의 문제점이 아닙니다. 아니, 아이들이 위와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어린 아이들일수록 오로지 자신이 관심을 갖은 것에만 몰두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자녀 교.. 2020. 2. 6.
기부의 새로운 트렌드와 종류, 그리고 나눔의 일상을 배우는 아이들 약자를 배려하고 더불어 함께 산다는 것은 정의로운 가치를 존중해야 하는 교육과 함께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중요한 교육 덕목 중 하나입니다. 우리 사회가 예의와 매너가 실종된 채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남을 함부로 대하는 갑질이 난무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부정부패로 사리사욕만 채우려는 행태가 만연한 것은 모두 '무조건 일단 나와 내 자식만 잘 되면 된다'라는 식의 극단적인 이기적 발상과 이를 되물림 해온 그릇된 교육열에서 기인해 왔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발생한 총체적인 국정농단 사태와 입시, 의료계 비리 등의 문제는 모두 이와 무관하지 않으며, 이러한 농단의 주체들이 여전히 국민을 우습게 보면서, 그동안 이제껏 국민들로 하여금 진실과 현실에 대한 인식을 알리기 보다는 은연 중에 경박.. 2017. 1. 9.
배려하는 마음을 위한 교육 (올바른 인성교육) 더불어 함께 하는 행복한 인성교육, 배려심 사전적인 의미로서 '배려'란 남을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기 위해 마음을 쓰고 실천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래서 배려는,, 서로 아주 작은 도움을 나누면서도 타인과의 경계를 허물고, 기본적인 매너와 에티켓을 존중하며,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되어 함께 정의로운 가치관을 갖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배려하는 사회에서는,, 아무리 현실이 힘들더라도 약자를 보호하고 정의가 살아있고, 원칙이 존중되며, 극도의 이기심과 기만으로 타인을 해치거나 분노조절장애에 의한 일탈행동이 현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정의로운 가치가 존중되고,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려면, 무엇보다 인성교육이 중요합니다. 인성교육의 여러 항목 중에서 배려하는 마음을 가르쳐야 하는 이유는,, 바로 정의롭고,.. 2015. 11. 14.
노블리스 오블리제, 우리사회 누구에게나 필요한 덕목 노블레스 오블리주, 우리사회에 가장 절실한 덕목 '노블리스 오블리제'란,,사회적 지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일컫는 말로서 솔선수범하는 기득권의 이러한 모습은 곧 계층간 대립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본보기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본보기는,, '고귀하게 태어난 자, 고귀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고대 로마제국 귀족들의 불문율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14세기 영국과의 백년전쟁 당시 프랑스 칼레 지방에서 스스로 희생을 자처했던 '칼레의 6인'(칼레의 시장, 부자, 상인, 법률가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 노블레스 오블리주 그리고 이러한 정신은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상류층들에게 기득권이라면 반드시 지녀야 할 '사회적 의무'로서 계승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과거 거상 김만덕과 .. 2014. 12. 31.
나라 별 선거제도 특징 [선거권·투표에 대한 교육] ☞ 우리와 다른 각 나라별 독특한 선거제도의 특징 (스토리 적용 연령 11~13세) 6.4 전국동시지방선거투표로 새로운 지자체 단체장과 교육감이 선출되었습니다. 참정권의 발현인 선거제도에서의 투표권 행사는.. 민주국가인 우리나라에서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가장 중요한 기본 권리이자, 의무(법적 강제성은 없지만)입니다. 현대 대부분의 국가에서 선거권은 이미 제도화되어 있고, 우리나라 초등학교에서도 아이들이 직접 반장을 선거로 뽑기 때문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있어 선거제도는 이미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국민의 참정권 보장에 대한 역사와 선거(투표)에 대한 중요성을 오히려 잘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 이 사회를 이끌어나가야 할 아이들에게 선거권.. 2014. 6. 5.
[양보와 배려의 이야기] 아전인수와 남의 논에 물대기 아전인수 vs 남의 논에 물대기? 차라리 내가 먼저!나눔과 양보, 그리고 배려와 함께 더불어 사는 이야기 (스토리 적용 연령 6~9세) 옛날 어느 농촌에 한 농부가 있었습니다.매우 부지런하고 성실한 농부여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지만, 속상한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 왜냐하면 이웃이 이 농부의 논에 있던 물을 다 끌어가 버리는 바람에 논에 다시 물을 대야 하는 거였습니다.농부는 화가 났지만, 일단 분을 삭히고 다시 열심히 물길을 내고 저수지의 물을 끌어다 자기 논에 물을 대었습니다. 이 저수지는 가뭄을 대비해서 조성한 것이기 때문에 함부로 물길을 계속 터놓으면 저수지까지 말라버리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각자 하루에 한 번씩 둑을 터서 논에 물을 대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다음날 그 못된 이웃은 또 .. 2014. 5. 31.
착한 소비와 합리적 소비, 그리고 근검절약의 이유 [경제교육] 착한소비와 합리적소비, 그리고 물자절약의 이유 [올바른 경제교육] 혹시 아이에게 "마트에 가면 언제나 물건은 넘쳐나고 내 돈을 다 내고 그 물건들을 사는데 왜 물건을 아껴써야 되나요?" "착한 소비가 도대체 뭐예요?"란 질문을 받은 적이 있으신가요?사실 이런 질문은 비단 아이들만 궁금한 것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 깊이 생각해볼만한 문제인듯 합니다. '태초에 경제가 있었다'란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현대사회에서 경제개념과 경제적인 관련성을 빼고 이야기 할만한 화두는 매우 드물 정도죠. 그래서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은 인성교육 못지 않게 중요한데, 경제교육에도 도덕적 가치와 인성이 전제된 요소를 배제해서는 안될듯 합니다.그동안 지나친 경제논리, 즉 이윤극대화와 효율성만 너무 지나치게.. 2014.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