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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자녀교육/Ect 에듀스토리

BBC 방송사고의 주역, 매리언 켈리 인기 급상승 '지구의 새로운 지배자' 패러디

by 로지^^ 2017. 3. 18.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로버트 켈리 교수의 4살 된 딸 매리언 켈리(한국 이름 예나)의 전 세계적인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아빠인 켈리 교수의 BBC 생방송 인터뷰 중에 병아리 티셔츠를 입고 깜찍하게 어깨춤을 추며 등장하여 방송사고를 냈던 매리언은 뛰따라 보행기를 타고 들어온 동생 제임스와 슬라이딩으로 들이닥친 엄마와 함께 BBC의 후속 인터뷰에 정식으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스타 가족이 된 켈리 교수 가족은 부산대학교에서 정식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를 강타한 이 역대급 방송사고호 BBC는 오히려 막대한 홍보효과를 누렸으며, 이와 관련된 수 많은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매리언 켈리(예나)의 인기는 최고입니다.

  

 

미국 CNN 방송은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의 인터뷰에 갑자기 등장해 '신 스틸러'가 된 데 이어 15일 부산 기자회견에서 사탕을 물고 나와 또 다시 시선을 빼앗은 매리언을 '새로운 인터넷 영웅'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으며, 또한 트렌치코트를 입고 연분홍 안경을 쓴 매리언이 TV 애니메이션 '아서'의 주인공과 똑 닮은 모습으로 등장하여 사람들은 이에 열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매리언이 연단 위에 의젓하게 앉은 합성 사진이 '지구의 새로운 지배자'라는 타이틀과 함께 게재된 패러디 이미지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매리언이 당시에 입었던 옷과 비슷한 색상과 디자인의 옷을 입은 패러디 동영상과 사진들, 그리고 매리언과 보행기를 탄 그의 아기 동생 제임스의 모습을 그린 아티스트들의 작품들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가공되지 않고 지극히 자연스럽게 연출된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귀여운 모습에 수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가족애와 인간애, 그리고 천국의 아이들의 이미지가 투영되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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