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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_교육2

[양보와 배려의 이야기] 아전인수와 남의 논에 물대기 아전인수 vs 남의 논에 물대기? 차라리 내가 먼저!나눔과 양보, 그리고 배려와 함께 더불어 사는 이야기 (스토리 적용 연령 6~9세) 옛날 어느 농촌에 한 농부가 있었습니다.매우 부지런하고 성실한 농부여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지만, 속상한 일이  정말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왜냐하면 이웃이 이 농부의 논에 있던 물을 다 끌어가 버리는 바람에 논에 다시 물을 대야 하는 거였습니다.농부는 화가 났지만, 일단 분을 삭히고 다시 열심히 물길을 내고 저수지의 물을 끌어다 자기 논에 물을 대었습니다.  이 저수지는 가뭄을 대비해서 조성한 것이기 때문에 함부로 물길을 계속 터놓으면 저수지까지 말라버리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각자 하루에 한 번씩 둑을 터서 논에 물을 대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다음날 그 못된 이.. 2014. 5. 31.
맹모삼천지교와 한국 교육열의 차이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란?맹모삼천지교와 한국 부모들의 교육열의 차이 맹모삼천지교란..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세 번 이사한 일화에서 유래된 이야기입니다. 맹자의 어머니와 맹자가 처음에 묘지 근처에 살았으며, 다음에는 시전(市廛)이 가까운 곳으로, 다시 서당(書堂) 주변으로 이사했다고 알려진 이야기죠. 출전은 중국 漢나라 열녀전(列女傳)입니다. 봄 이사철을 맞아 주변에서도 많은 지인들이 이사를 한다고 합니다. 이사를 하는 주된 이유는 생업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아이 교육을 위한 학군이사입니다. 우리나라 부모들의 교육열은 정말 세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좀 더 좋은 교육환경과 학군으로 이사한다는 건 일단 순수한 교육적 동기를 떠나 어쩌면 이 시대 부모로서 .. 2014.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