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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리스 오블리제, 우리사회 누구에게나 필요한 덕목 노블레스 오블리주, 우리사회에 가장 절실한 덕목 '노블리스 오블리제'란,,사회적 지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일컫는 말로서 솔선수범하는 기득권의 이러한 모습은 곧 계층간 대립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본보기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본보기는,, '고귀하게 태어난 자, 고귀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고대 로마제국 귀족들의 불문율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14세기 영국과의 백년전쟁 당시 프랑스 칼레 지방에서 스스로 희생을 자처했던 '칼레의 6인'(칼레의 시장, 부자, 상인, 법률가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 노블레스 오블리주 그리고 이러한 정신은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상류층들에게 기득권이라면 반드시 지녀야 할 '사회적 의무'로서 계승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과거 거상 김만덕과 .. 2014. 12. 31.
6.25 한국전쟁_초등생을 위한 역사교육 초등생 눈높이에 맞춘 한민족 비극의 역사, 6.25 한국전쟁 이야기 일제의 악랄한 압제에서 벗어난 1945년 8월 15일 광복의 기쁨도 잠시.. 푯말을 세우고 페인트로 죽 그어놓은 38선을 기준으로 갈라져 버린 남과 북은 64년전인 1950년 6월 25일, 같은 한민족끼리 함께 살아왔던 바로 이 땅에서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비극적인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말았습니다. 왜 우리는 남과 북이 갈라져 싸운 것일까요? (6.25 한국전쟁 발발 원인) 우리 나라를 점령하고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벌인 세계 제2차 대전 태평양전선에서 일본이 항복하자 연합군이었던 미국과 소련이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빌미로 각각 우리나라의 남과 북을 점령했어요.그래서 광복의 기쁨도 잠시, 남한과 북한에는 각각 다른 정부가 들어서면서.. 2014. 6. 27.
소독차, 일명 '방구차'를 따라다니면 안돼요 방구차(소독차)를 따라다니면 안되는 이유 최근 날씨가 무더워지기 시작하고 비가 내리는 날씨가 불규칙하게 반복되자 여름 해충들이 서서히 기승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방역을 위해 흰 소독 연기를 내뿜는 소독차가 주택가를 방역하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띕니다. 어른들은 어린시절 하얀 연기를 내뿜는 이런 소독차를 방구차라고 부르며 호기심에 따라다녔던 기억이 남아있을지도 모릅니다. 기성세대들의 일명' 방구차'에 대한 어린시절의 호기심 어린 추억... 그런데 요즘 아이들 역시 이런 방역차를 보면 신기해하며 따라다닙니다.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은 다 똑같은가 봅니다.아이들의 이런 모습을 보고 어른들은 자신들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잠시 흐뭇한 감성에 젖어들지도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방역차에 내뿜는 소독약 성분은 아이.. 2014. 6. 13.
나라 별 선거제도 특징 [선거권·투표에 대한 교육] ☞ 우리와 다른 각 나라별 독특한 선거제도의 특징 (스토리 적용 연령 11~13세) 6.4 전국동시지방선거투표로 새로운 지자체 단체장과 교육감이 선출되었습니다. 참정권의 발현인 선거제도에서의 투표권 행사는.. 민주국가인 우리나라에서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가장 중요한 기본 권리이자, 의무(법적 강제성은 없지만)입니다. 현대 대부분의 국가에서 선거권은 이미 제도화되어 있고, 우리나라 초등학교에서도 아이들이 직접 반장을 선거로 뽑기 때문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있어 선거제도는 이미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국민의 참정권 보장에 대한 역사와 선거(투표)에 대한 중요성을 오히려 잘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 이 사회를 이끌어나가야 할 아이들에게 선거권.. 2014. 6. 5.
[양보와 배려의 이야기] 아전인수와 남의 논에 물대기 아전인수 vs 남의 논에 물대기? 차라리 내가 먼저!나눔과 양보, 그리고 배려와 함께 더불어 사는 이야기 (스토리 적용 연령 6~9세) 옛날 어느 농촌에 한 농부가 있었습니다.매우 부지런하고 성실한 농부여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지만, 속상한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 왜냐하면 이웃이 이 농부의 논에 있던 물을 다 끌어가 버리는 바람에 논에 다시 물을 대야 하는 거였습니다.농부는 화가 났지만, 일단 분을 삭히고 다시 열심히 물길을 내고 저수지의 물을 끌어다 자기 논에 물을 대었습니다. 이 저수지는 가뭄을 대비해서 조성한 것이기 때문에 함부로 물길을 계속 터놓으면 저수지까지 말라버리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각자 하루에 한 번씩 둑을 터서 논에 물을 대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다음날 그 못된 이웃은 또 .. 2014. 5. 31.
뱀의 머리와 지도자 [탈무드 리더십] [탈무드 리더십 교육 이야기] 뱀의 머리와 지도자, 어떤 리더를 선택해야 할까?- 아이들로 하여금 리더를 선택하는 기준을 가르치고 싶을 때 들려주는 이야기 - 뱀의 꼬리는 항상 불만이었어요.뱀의 머리 끝에 매달린 채 머리가 가는대로 따라가야 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느 날 꼬리는 작심하고 머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나는 어째서 네가 가는대로 따라가야 하는 거지? 나도 분명히 뱀의 한 부분이라고. 이젠 나도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 가고싶은 곳을 정할 거야." 그러자 머리가 말했습니다."넌 앞을 볼 수 있는 눈도, 위험을 알아차릴 귀도 없고, 행동을 결정할 생각을 해야 하는 뇌도 없는데 무슨 말을 하는 거니? 나 역시 뱀의 일부로 나 자신만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아니야." 꼬리는 머리의 말을 듣고 더.. 2014. 5. 24.
자녀교육 방식 차이로 인한 부부간의 갈등 자녀교육 방식의 차이로 인한 부부간의 갈등 원인과 해결 아이를 키우다 보면 자녀교육 방식의 차이 때문에 부부간의 갈등이 빚어지는 경우가 의외로 빈번합니다.물론 어떤 의미에서 보면 이는 곧 아빠와 엄마가 모두 자녀를 방치하지 않고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다는 의미가 되기도 하지만, 문제는 부부간의 인식 차이와 갈등의 정도 차이입니다. 자녀교육과 관련된 가족 갈등의 원인 유형을 대략 살펴보면,, 부모가 모두 엄하게 아이를 다루는 경우, 부모 중 한 쪽은 거의 방관자적 입장인데 한 쪽은 지나치게 아이를 구속하는 경우, 혹은 단지 부부간에 방식의 차이로 갈등을 겪는 경우 등이 있는데,, 오늘은 자녀교육 방식의 차이 때문에 부부간의 갈등을 겪는 경우에 더 비중을 두고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친구같은 엄마와 사관같은 .. 2014. 5. 16.
풀빵엄마(Red Bean Cake), 슬픔을 넘어선 엄마의 사랑 풀빵엄마(Red Bean Cake) 슬픔을 넘어선 모성애의 감동 실화 [어버이날 추천 도서] 병마에 굴하지 않은 엄마의 위대한 사랑 풀빵엄마는 풀빵 장사를 하며 진주와 인우라는 두 아이의 돌보고 있습니다.하지만 엄마는 아빠와 헤어져 홀로 아이들을 돌보는데 위암 때문에 아이들을 돌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진주는 위암을 앓고 있는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려고 어린이집 재롱잔치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치른 받아쓰기 시험 준비를 열심히 하였습니다.그러나 엄마는 진주가 재롱잔치에서 탭댄스를 추는 모습은 보셨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한 진주가 받아쓰기 시험에 100점을 맞은 것은 보지 못한 채 그만 돌아가셨습니다. 진주는 아주 서럽게 울었지만 동생 인우가 오자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울음을 멈춥니다.진주가 동생 인우.. 2014. 5. 10.